에스에프에이(056190)를 비롯한 AMOLED업종의 최근 주가 조정이 절호의 매수기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병기 연구원은 14일 AMOLED 장비주들이 최근 가파른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7월부터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최선호주로는 에스에프에이와 AP시스템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일각에서 SMD의 설비투자 계획 축소, 연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오히려 계획보다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면서 3분기 초반부터 장비 발주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제외한 후발업체들의 투자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장비업체 전반에 중대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