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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센터까지…보이스피싱 중국조직 검거
인천 계양경찰서는 중국 지린(吉林)에 본거지를 두고 경기도 부천시에 대포통장 모집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을 무대로 140명에게 20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및 전자금융 거래법위반 등)로 국내 총책 K(37)씨와 현금 인출책 S(26ㆍ대만)씨, K(30ㆍ중국)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운영 통장 모집책 B(36)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지린 성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 활동을 벌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인 K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올 3월 9일까지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및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140명을 상대로 20억원 상당의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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