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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성지건설의 요상한 10거래일 상한가...작전인가?
성지건설(005980)이 10거래일 동안 요상한 상한가 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성지건설 측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감자를 했기 때문에 성지건설의 유동물량은 겨우 73만 2000주다. 이중 21만여주, 28.84%가 KB국민은행 소유다.

이외 특수관계인 등 채권단 지분까지 합치면 88%가 묶여 있다. 특히 6개월간 보호예수돼 있다.

유통가능 주식수는 8만여주에 불과하다.

한 때 두산그룹과 연관돼 있었지만 지난 2011년 3월 28일 회생계획 인가가 나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최근에는 매각설이 나돌고 있기도 하다.

일단 성지건설은 ’선수‘들이 손대, 작전하기 딱 좋은 ‘물건’이다.

유통 주식 물량이 적고, 대주주 지분이 높기 때문이다.

9일에는 겨우 2545주 거래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장 시작 1초만에 상한가, 3초후인 9시 4초에 전 거래일 대비 12.35% 오른 9만 2800원에 13주가 거래됐다.

상한가 가격대에서 2491주가 거래됐고, 이중 71%가 매수에 동참했다.

지난 5월 말에는 겨우 462주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성지건설의 주가 급등을 놓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게 만드는 전형적인 통정매매 수법으로 보고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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