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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 피하려면 중간 배당주에 관심을”
최근 조정장의 투자 대안으로 6월 중간 배당주가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8일 “당분간 미국 경제지표의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올 예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상회해 중간 배당에 어려움이 없고, 최근 5년 이상 꾸준히 중간 배당을 했던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POSCO(005490), SK텔레콤, 하나투어, S-Oil, 한국단자, 인탑스, 피앤텔을 꼽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7월 이후 매월 배당지수(KODI)의 평균 수익률을 내보면 6월에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는 중간 배당주들의 성과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당 중간 배당금과 배당 수익률은 기말에 비해 못미치지만, 매년 6월 중간 배당 종목들이 강세를 띤 점과 최근 투자심리 위축을 감안할 때 올해도 중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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