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한 차례 삼진을 당하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텍사스의 세 번째 투수 대런 올리버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4-6으로 뒤진 8회말이었다. 추신수는 0.246의 타율을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5회와 6회 집중 안타를 얻어맞아 4-7로 역전패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