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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자산운용 국내주식형 펀드 수탁고 4조 돌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펀드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KB자산운용이 최근 2년간 수탁고가 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4조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5월 말 기준으로 1조7500억원에 불과하던 수탁고가 최근 2년 사이 배 이상 늘어나 6월 1일 현재 4조 375억원에 달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총 수탁고가 73조3000억원에서 56조1500억원으로 23%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업계에서는 KB국민은행이라는 국내 최대 판매망을 계열사로 둔 영향도 있지만, 2009년 5월 말 조재민 대표 취임 이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강화된 펀드 라인업과 최근 5년간 보여준 뛰어난 장기 수익률이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최재원 기자/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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