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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고교 교사 30명 입학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
건국대학교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지역별, 고교 유형별로 30명의 자문교사를 위촉해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사자문위원들은 입학사정관전형 모의평가를 통해 고교 교육 특성을 반영한 전형요소 개발, 학생생활기록부 비교와 평가기준 마련, 고교 교육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면접 기법 개발 등을 자문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입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게 된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일선 학교에서 직접 입시 상담과 진학 지도를 하는 전국 지역별 고교 진학지도 교사 가운데 위촉된 자문교사 3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윤철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은 “잠재력 있는 우수 학생 선발하려면 대학이 학생들의 중고교 생활의 어떤 측면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검토해야 하는지를 일선 고교 교육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통해 듣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동시에 입학사정관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전형 가운데 유사한 전형을 통합해 전형 수는 줄였다.

대신 선발인원은 확대해 KU자기추천전형과 KU전공적합전형 등 모두 7개 전형에 총 610명을 선발하며, 이에 따라 건국대는 2012학년도에 전체모집인원(3410명)의 17.9%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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