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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사조’ 박철순, 기억하시나요?
프로야구 30년 역사 속엔 무수히 많은 전설들이 존재했다. 선동렬처럼 여전히 누구나 최고 투수로 기억하는 선수도 있지만, 때로 시간은 불세출의 스타도 잊혀지게 할 때가 있다.

80년대 초반 불사조 라는 별명으로 프로야구계를 호령했던 OB 베어스 박철순. 대한민국이 인정한 최고의 투수이자 야구의 전설. 그를 다시 만난다.

지금도 전설처럼 내려오는 1982년의 OB 베어스 우승, 그리고 우승의 주역 박철순의 이야기를 MBC라이프 ‘히스토리 후”에서 집중적으로 다뤄본다.

박철순 선수는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팬들에게 희망도 많이 드렸고, 기쁨도 많이 드린 반면, 좌절도 많이 줬죠. 슬픔도 많이 줬고…그래서 더 끝까지 오래 야구를 하려고 버틴 것 같다” 라고 밝혔다.

박철순은 계속된 부상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왜 야구를 해야 하는 지 잊어버렸을 때 조차도 공을 놓지 않았다. 그는 왜 계속 쓰러지면서도 마운드를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일까? ‘불사조’ 박철순에겐 야구란 무엇일까?

24일 밤 11시 MBC 라이프 ‘히스토리 후’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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