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통여자, 특별한 그녀 따라잡기-미들턴 룩, 이거면 ‘빙의’
베이직 중에 베이직만 골랐다. 미들턴은 기본에 충실한 여자다. 평소 패션감각 제로인 당신. 눈 딱 감고 이렇게 다섯 개 아이템만 구하자. 올 봄과 여름 내내 미들턴 따라잡기 반은 성공. 나머지 반은? 그녀처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다. 옷이 먼저일까, 태도가 먼저일까? 선택은 각자의 몫.

1. 미니멀 원피스
21세기 신데렐라와의 완전한 ‘빙의’를 꿈꾼다면 과감하게 블루컬러 원피스 하나 장만하자. 이것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가끔 스타일이 엉망이라 창피(?)한 날도 당신은 블루빛 패셔니스타로 기억된다. 블루가 부담스러우면 살구빛이 도는 컬러감에 실버나 골드 액세서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옷장에 변변한 원피스 하나 없다면 기본 중의 기본. 블랙 원피스부터 주문하라. 레이디라이크룩 뿐만 아니라 모든 패션의 시작이다. 스커트의 길이에 주의할 것. 무릎선이 가장 우아하다. 면접, 결혼식 많은 5ㆍ6월. 최고의 잇 아이템. 



2. 쉬크한 자켓
미니멀한 원피스는 간혹 밋밋할 수 있다. 깜빡 무언가 두고 온 것처럼 허전하다. 날렵하고 쉬크한 자켓으로 보충하자. 보다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네이비나 블랙 등 톤다운된 색상이나 깔끔한 모노톤을 선택하면 비비드한 원피스, 혹은 프린트가 들어간 페미닌 원피스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이 잘빠진 블랙 펌프스 힐이나 콤팩트한 사이즈의 클러치 백을 매치하면 더욱 돋보인다. 



3. 트렌치형 원피스
미들턴의 트렌치코트를 트렌치형 원피스로 변형, 여름을 준비하자. 포인트는 여성스러움의 극대화. 민소매형 원피스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지난해 ‘길라임 패션’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케이프가 달린 트렌치형 원피스는 발랄하면서도 차분하다. 더블버튼이 눈길을 잡기 때문에 다른 액세서리는 가능한 착용하지 않는다. 



4. 프린트 저지 원피스
미들턴이 평상시에 자주 입는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 패턴과 소매의 셔링 장식 등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가 많지만 핵심은 허리라인을 잡아줘 여성스러운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것. 심플한 카디건에 실용적인 호보백, 그리고 플랫슈즈를 매치하면 개방적이면서도 고급스럽다.


5. 챙 넓은 모자
서양 복식사에서 스타일을 완성하는 장신구이자 신분을 상징하는 수단. 로열 패밀리인 미들턴에게는 필수 아이템인 셈. 그녀는 챙이 큰 모자에서부터 커다란 꽃이나 깃털 장식 등 화려한 헤어 악세서리까지 과장된 듯한 아이템을 선택하는데, 자칫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는 이러한 소품들을 센스있게 연출한다. 일상생활에서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머리 색깔과 흡사한 액세러서리를 선택하는게 안전하다. 머리 한쪽에 비스듬하게 착용한 후 머리는 내츄럴하게 풀어 최대한 과장되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사진제공=아이스타일24ㆍ모그ㆍ르윗ㆍ씨ㆍ비키ㆍ탑걸ㆍ헤지스레이디스ㆍ타미힐피거]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