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대표 장윤영)는 최근 이탈리아 유학전문 패션스쿨 FDMI를 인수, ‘DIAF’(디아프: DongaTV Institute of Art & Fashion)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교육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DIAF는 마랑고니, 도무스아카데미, 세꼴리, 폴리모다 등 이탈리아 유수 디자인학교와의 학사과정 연계 등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 패션 디자인 아카데미다.

동아TV 관계자는 “이번 패션아카데미 사업 진출을 통해 그간 동아TV가 여성 종합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유망주 발굴과 양성에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IAF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원에서 패션ㆍ의류업계 VIP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인근 리사이클링 갤러리에서 패션쇼를 겸한 론칭 파티를 열 예정이다.

DIAF 학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론칭 패션쇼에는 수퍼모델 출신 배우인 김효진 등이 캣워크에서 의상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장광효와 곽현주, 신재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품평도 전할 예정이다.

이번 DIAF 패션쇼와 론칭 파티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채널동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