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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박주영, 6월12일 한 살 연상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캡틴 박주영이 여름의 문턱 새신랑이 된다.

박주영(26·AS모나코)이 오는 6월 12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한 살 연상의 정유정(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주영과 정씨는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학창시절 캠퍼스커플로 오랜 시간 만났다. 지난 2005년 박주영은 고려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었고 예비신부는 정치학과에 다니고 있었던 당시가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다. 어느새 6년여의 연애기간을 거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주영은 대학교 대학교 2학년이던 2005년 K리그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로 활약할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애써 감추지 않았다. 프로 입단 첫 해 데뷔골을 터뜨릴 당시 보여준 세칭 ’굼벵이 세리머니’를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가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은 지난해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올해 1월 치러진 아시안컵 일정과 프랑스 정규리그 일정으로 결혼 시기를 미뤄오다 마침내 6월 가정을 꾸리게 된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08년 AS모나코로 이적, 올 시즌 12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무대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AS모나코를 떠나 유럽 빅리그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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