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070300)는 KT와 18억원 규모의 NFC USI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휴대전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NFC USIM을 다음달 25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SK C&C에 이어 이번 KT와의 계약으로 이달 들어서만 185억원 가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어서는 수주를 확보했다.
솔라시아 관계자는 “최근 갤럭시S2 제품 출시 및 향후 출시될 아이폰 5G에도 NFC가 탑재될 예정이어서 그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콤비-USIM보다 성장속도가 급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솔라시아는 오후 2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1.19% 하락한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