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는 9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지난 8일 방송된 1차 경연 장면의 무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현재 임재범이 부른 ‘빈잔’은 재생횟수 230만을 넘기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잇는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106만)와 이소라의 ‘넘버원’(104만)과도 2배이상 차이가 난다. 이는 청중평가단의 순위와는 상관없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임재범의 무대가 가장 인상적으로 각인되었음을 반영한다.
임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록의 형식을 빌려 국악과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했는데 대북 연주자 임원식과 뮤지컬 배우 차지연 피처링으로 획기적인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러스를 맡았던 차지연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는데 ‘빈잔’ 영상서비스 1위에 그녀의 존재감이 일등공신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박동미 기자 @Michan0821>/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