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069140)이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지난해 10월 상장 당시 공모가와 비교해서는 무려 160%나 급등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누리플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서울이나 경기 지역의 공원조성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들썩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누리플랜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비롯한 경관시설 사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경관 조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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