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0여명이 참가해 추억의 릴레이, 비전탑 쌓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또한 풍물놀이 공연 관람과 미니 노래자랑 등을 통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지역내 모범 어르신, 자원 봉사자, 그리고 모범 경로당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하는 등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한화손해보험 봉사단 60여 명은 행사 안내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배식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개회식 축사에서 이봉수 한화손보 상무는 “이 자리가 어버이의 크나큰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함께 나누는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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