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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 질주 멈추나…4월 신규등록 8204대 그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20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작년 4월보다는 14% 가량 늘었지만 3월에 견주면 20% 이상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253대로 1위를 질주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1339대로 뒤를 쫓았다. 폴크스바겐(1062대)과 아우디(749대), 도요타(403대) 등이 나란히 3~5위권에 포진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이 595대로 수위를 유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E 300(503대)과 BMW 520d(373대)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대기수요 해소로 직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작년대비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만3923대로 전년동기 2만7125대보다 25% 늘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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