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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피겨 스타 “김연아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
러시아 피겨 스타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29일(이하 현지시간) 김연아 선수의 2011 모스크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거의 기정사실화했다.

슬루츠카야는 이날 오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뒤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와 5위에 오른 자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연아 선수를 이기는 것은 아주 어렵고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슬루스카야는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2관왕과 유럽 피겨선수권대회 7관왕의 기록을 가진 러시아의 피겨 신화다.

그는 “일본의 안도 미키를 앞서는 것도 아직은 좀 의문스러워 보인다”며 “(러시아 선수들이) 3위를 노려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아와 안도 미키가 1, 2위를 차지한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러시아의 크세니야 마카로바와 알료나 레오노바는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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