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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양용은 폴터 엘스 노승열 등 발렌타인챔피언십 컷탈락...김대현 김경태 공동 11위

  • 기사입력 2011-04-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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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감수했네.”(리 웨스트우드)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체면을 차렸다. 그러나 양용은, 노승열, 이언 폴터, 어니 엘스 등 우승후보로 꼽혔던 톱스타들이 컷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웨스트우드는 29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버디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첫날 갤러리의 소음 탓에 흔들려 이븐파로 마쳤던 웨스트우드는 공동 11위로 3라운드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살렸다. 전날보다 안정을 찾은 모습이었지만 웨스트우드는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거리의 짧은 퍼트를 몇차례 놓치면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반면 대회를 빛내줄 간판격으로 기대를 모았던 톱스타 상당수가 짐을 싸고 말았다. 

사진제공 = 발렌타인 챔피언십 조직위

전날 4타를 잃은 양용은은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4오버파에 그쳐 커트라인(1오버파)을 넘어서지 못했다. 6개월만에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모습을 보였던 양용은은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아쉽고 창피하다. 팬들과 스폰서에게도 죄송하다”며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남아공의 어니 엘스와 잉글랜드의 이언 폴터도 중간합계 2오버파에 그쳐 1타차로 컷탈락하고 말았다.

폴터는 마지막 18번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잡아냈지만 역부족이었고, 엘스는 마지막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분루를 삼켰다.

노승열은 이틀 연속 18번홀에서 고전한 끝에 10오버파로 무너져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

전날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던 노승열은 이날 또 다시 18번홀에서 쿼드러플보기(+4)를 기록했다. 티샷이 우측 숲으로 들어가 로스트볼을 선언한 노승열은 다시 티샷을 한 뒤 5번째 샷으로 그린을 노렸으나 짧았고, 6번째샷은 그린을 오버해 7온을 한 뒤 투퍼트로 힘겹게 홀아웃을 했다.

한편 4년연속 국내투어 장타왕인 김대현(하이트)과 2010 일본 상금왕 김경태(신한금융)은 나란히 합계 4언더파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김경태는 버디퍼트가 잇달아 홀컵을 외면한게 아쉬웠다. 후반 초반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던 김경태는 13~15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퍼트를 놓쳤다. 여기서 심리적으로 흔들린 듯 16번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타수를 잃고 말았다. 한국 선수중에서는 박상현이 5언더파로 가장 높은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이날만 9언더를 친 브렛 럼포드(호주)가 합계 10언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천=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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