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ㆍ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2011년 1분기에 매출 10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루트로닉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 영업이익은 무려 1339% 증가했다.

이에 대래 루트로닉은 ▷신제품 솔라리(SOLARI)와 클라리아(CLARIA)의 매출 기여 ▷아시아와 남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골고루 증가 등을 신장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에 버금가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매출 증대에 따라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됐다. 1분기 이익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물론, 이익률 역시 2010년 연간 이익률보다 한층 올라갔다.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는 “시장환경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제품군 확충과 수출 확대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솔라리와 클라리아의 내수 확대 및 수출 개시, 신제품의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이익률을 높임으로써,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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