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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57%, “드레스코드 때문에 못 가거나 안 가는 곳 있다”
직장인 대부분이 드레스코드 때문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포털 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483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9%는 드레스코드 탓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옷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는 이들도 76.8%에 달했다.

‘드레스코드를 지키지 못해 가보지 못하거나 가기 꺼려지는 곳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7.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드레스코드로 인해 가보지 못하거나 꺼려지는 곳으로는 ‘관혼상제 관련 장소’(41.3%)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호텔 또는 고급식당’(31.9%)이나 ‘클럽’(22.5%)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울며 겨자먹기’인지 몰라도 전체 응답자의 72.5%는 장소에 따라 드레스코드를 지킨다고 답했다. 잘 지키는 장소로는 ‘관혼상제 관련장소’가 78.3%로 가장 많았고 ‘호텔 또는 고급식당’ 15.4%, ‘클럽’ 2.6%, ‘경기장’ 2.3%가 뒤를 이었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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