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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뉴질랜드와 통화 스와프 계약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뉴질랜드 준비은행과 250억위안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19일 보도했다. 통화 스와프 기간은 3년이며 상호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런민은행은 이번 통화 스와프 협약이 양국간의 교역, 투자, 금융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런민은행이 아홉번째 체결한 것이다. 앞서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등과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액은 8285억위안에 달했다.

통화 스와프 체결은 위안화 무역 결제 등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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