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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격화상으로 의료 관광객 유치…파이스트클리닉투어 시스템 개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는 물론 각 병원에서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원격 화상통화를 통한 해외 환자 모집 솔류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e-메일이나 인터넷 게시판, 혹은 전화만으로 이뤄지던 기존 의료관광 환자 모객의 단점을 극복하고 화상통화를 통한 신뢰감 구축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파이스트클리닉투어는 14일, 의료관광을 위한 원격화상통화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길림 성 장춘 시에서 개최되는 세계명품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파이스트클리닉투어와 KT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 기업 미센은 각각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의료기관 연계(파이스트클리닉투어), 서버 및 망 시스템 구축(KT), 다문화 가정 사람들을 활용한 다국어 통역지원(미센)으로 나뉘어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해당 국가에서 온 인력을 활용한 질 높은 통역과 KT의 안정된 망 관리, 그리고 파이스트클리닉투어의 의료관광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마케팅, 환자 유치, 치료 후 애프터케어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스트클리닉투어 김영배 대표는 “이번 박람회 진출은 중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한국이 가진 뛰어난 의료관광 기술을 소개하고, 표준모델을 만들고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벤틀리, 벤츠, 루이비통 등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명품 박람회이니만큼 한국의 의료관광상품의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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