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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구단'의 반란...`위탄' 백청강-손진영 1, 2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생방송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태원의 멘티인 백청강과 손진영이 나란히 1, 2위에 순위를 올렸다.

‘위탄’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진행된 도전자들의 순위를 올렸다. 탈락자 외에 1위부터 10위까지 생존자들의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심사위원(멘토) 점수를 매치시켜 보면 해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결과에 따르면 30만3051표의 문자콜과 36.2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백청강이 1위였다. 2위는 심사위원 평가에서 33.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손진영이었다. 그는 문자콜에서 22만1435표를 얻어 백청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출처=MBC 위대한 탄생 홈페이지


두 사람은 모두 김태원의 멘티로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 무대에 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동안 김태원으로부터 ‘외인구단’이라고 불렸던 이들은 외모를 뛰어 넘은 열정과 능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3위는 셰인, 4위 이태권, 5위 노지훈, 6위 김혜리, 7위 정희주, 8위 데이비드 오, 9위 백새은, 10위 조형우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민선 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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