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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야? USB야?
요즘엔 디지털 카메라 디자인도 참 다양하고 독특한 것이 많다. 이번에 나온 제품도 그런 제품 중 하나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푸비 픽(Fuuvi Pick)’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카메라는 꼭 USB 플래시 드라이브 같이 생겼다. 크기도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푸비 픽’은 분명히 디지털 카메라가 맞다. 스틸 사진과 비디오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이 작은 카메라의 크기는 3.5cm(높이)*7cm(폭)*1.5cm(두께) 밖에 되지 않는다. 무게도 28g 정도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에 비해 성능은 뛰어나다. 정지 사진은 1280*1024 해상도(1.3메가 픽셀)로 찍을 수 있고, 동영상도 720*480으로 30fps를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에 들어간 소형 F2.9 렌즈는 감도 ISO 100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전시장에 걸 수 있는 정도의 사진을 원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푸비 픽’의 가장 좋은 점은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메라 바디를 있는 그대로 컴퓨터 USB 포트에 꽂으면 사진도 보고 충전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하는 이 카메라는 저장용량을 최대 16GB까지 할 수 있으며, PC에 꽂으면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바로 드라이브가 인식된다. 




‘푸비 픽’ 미니 디지털 카메라는 오디오큐브스(Audiocubes)에서 59.99달러에 판매중이다. 카메라 색상은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오디오큐브스에 블랙 이외의 컬러 제품의 재고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으므로 구매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 www.audiocubes.com >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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