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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반석 계란‘ 유통기간 알고 드시나요
맥반석 계란으로 통하는 구운 계란은 찜질방과 야유회에서 사랑 받는 간식이다. 계란 자체의 영양이 원체 풍부한 데다 물에 삶은 계란보다 육질이 훨씬 쫄깃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언제부턴가 삶은 계란을 밀어내고 국민 간식 대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맘 편히 먹기엔 꺼림칙한 부분이 있는 게 현실이다. 인터넷에서 대량 판매되는 맥반석 계란은 시중가보다 너무 저렴해 원재료에 대한 의심이 들고, 밖에서 사먹는 것도 유통기한이 지난 건 아닌지 걱정이 들곤 한다. TV 고발프로그램 등에서 색소와 전기열로 구운 가짜 맥반석 계란이 대량 유통되고 있고, 유통기한 등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적도 있다.

실제 상한 계란을 먹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섭취 후 12~24시간 후 고열,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의식저하와 경련이 나타나기도 한다. 영양간식으로 알고 먹었다가 되레 건강을 크게 해치는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 조리기구 하나 있으면 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맥반석 계란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넉넉하게 한 시간이면 계란 10~12개를 노릇노릇 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요리 문외한인 남성 직장인이나 학생도 바로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조리법도 간단하다. 본체에 구성품인 조약돌 크기의 세라믹 숯을 담은 뒤 반사판을 분리한 뚜껑을 덮고 가스렌지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 부착된 타이머가 1시간 뒤 알람으로 조리시간을 알려줘 편리하다. 세라믹 숯은 연기를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고열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므로 바비큐의 원리처럼 계란을 더욱 맛있게 구워 준다.

예를 들어 DNT-100(http://www.korcare.co.kr)은 계란 말고도 ‘구워야 맛있는’ 다른 간식을 조리할 때도 효과만점이다. 삶은 고구마, 삶은 밤 대신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아 육질이 쫄깃하고 단맛이 활성화 되는 군밤, 군고구마를 손쉽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DNT-100은 식용유를 본체에 바르지 않아도 음식물이 잘 눌러 붙지 않고 세척이 간편하다. 가스 불과 숯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화력이 높아 조리시간이 절반가량 단축되며 육류의 육즙이 흘러내리지 않아 더욱 맛이 있다. 음식물을 뒤집지 않아도 위아래가 골고루 익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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