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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줄리아로버츠 야오천, 이혼 이유는?
중국의 줄리아로버츠로 불리는 야오천(姚晨)이 새로운 애인 때문에 이혼 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야오천은 같은 대학 동기이자 동료배우인 링샤오쑤와 7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지만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부부 각자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둘다 함구했다. 하지만 최근 한 언론이 야오천과 새 남자친구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보도하자, 야오천은 “감추고 싶지 않다”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를 걱정해주고 축복해준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까봐 두려울 뿐이다”고 말했다.

그녀의 새 남자친구는 영화계에서는 유명한 촬영감독 차오위(曺旭). 2003年년 루촨(陆川) 감독의 영화 ‘커커시리(可可西里)’ 등을 촬영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속은 기분이다.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실제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야오천에게 향했던 동정의 화살이 전남편인 링샤오쑤에게로 향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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