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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 대구 정벌 나선다…신규딜러 LOI 체결
한국닛산은 판매 신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대구지역 판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 사로 신창모터스(대표: 김용창)를 선정하고, 공식 딜러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판매개시를 목표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총 5층, 건물면적 466.87㎡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해 고객들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진환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는 “대구는 수도권ㆍ경남 지역에 이어 수입차 시장의 전략지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김유신 신창모터스 전무는 ”닛산은 기술력 및 디자인 부문에 있어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라며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앞으로 대전, 광주 등 주요 지역의 딜러를 추가로 선정해 전국 판매망 확대 및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객 체험을 강화한다는 취지 하에 ‘Say after Drive’ 시승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는 “올 한해 경쟁적인 신차 발표와 새로운 수입차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이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고객 서비스 강화가 중요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국내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닛산의 ‘큐브(CUBE)’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대도시 딜러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강화하여 판매 증진과 고객 관리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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