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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개발, ‘수익보다 안정성’으로 변한다

  • 기사입력 2011-03-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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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전세난까지 지속되면서 부동산개발 사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등 부가가치가 큰 사업에서 탈피, 수익성은 줄어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형태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침체 여파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없이도 개발사업이 가능한 지주공동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상가시장에서도 과거 분양만 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운영으로 수익을 올리는 임대방식이 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의 친환경디벨로퍼 SK D&D는 자사가 공급하는 단독주택 ‘스카이홈’을 토대로 지주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카이홈 지주공동사업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들과 함께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지주와 주택건설업자가 위험과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어 분양에도 유리하다. 현재 SK D&D는 강원도 둔내 휴양림 내에 전용면적 50~66㎡ 30세대 규모, 경기 가평에 290~327㎡ 총 7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를 지주공동사업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미분양 우려가 적고 사업추진이 수월한 지역조합아파트 사업도 곳곳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차암동에서는 소셜커머스(공동구매) 방식의 ‘스마일시티’ 지역조합아파트를 추진 중이다. 기존 조합방식의 주택사업은 조합원이 대지 지분이나 건물 지분을 갖고 참여하지만, 이 사업은 택지지구에서 조합주택을 설립하는 차이가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주공동사업이나 지역조합아파트의 경우 규모가 작고 사업성이 좋지 않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며 “하지만, 금융비용 부담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사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관심을 갖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상가분양시장에서도 투자방식보다 임대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작년 12월 오픈한 2기 신도시 첫 복합쇼핑몰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몰은 오픈 3개월 만에 약 50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임대형 쇼핑몰의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의 대성 디큐브시티,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원마운트몰 등이 임대방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신영이 청주에 공급하는 지웰시티 상업시설의 경우 분양방식에서 임대방식으로 바꿔 공급하면서 임대율이 급상승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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