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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무게 5.67kg”...초우량 女兒 탄생!
몸무게가 무려 5.67kg에 달하는 초우량아가 탄생했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몸무게 5.67kg인 거대한 초우량 여아가 6시간 만에 영국에서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초우량아는 영국에서 이제껏 태어난 여자아이 중에 가장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사진을 보면, ‘리비’(사진 오른쪽)라는 이름의 이 초우량 신생아는 자신보다 3주 전에 태어난 사촌인 토마스(왼쪽)보다 거대한 몸집을 지니고 있음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리비의 몸무게는 평균적으로 태어나는 아기들 몸무게의 두배에 해당한다.

리비는 3명의 오빠가 있으며 넷째아이로 태어났다. 28살인 리비의 엄마는 리비를 단지 6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리비의 부모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딸이 태어나자 매우 기뻐했지만, 이렇게 큰 아기가 태어날 줄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비의 엄마는 “조산사가 몸무게를 말했을 때 차마 믿을 수가 없었다. 환청을 듣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제껏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기는 지난 1979년 1월, Anna Bates가 낳은 남아로 체중이 무려 10.77kg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태어난지 11시간 만에 사망했다.

생존하는 신생아 중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아기는 지난 1955년 9월 이탈리아에서 출생한 아기로, 체중이 10.2kg에 달한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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