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日대지진>현대百- 이랜드도 지진참사돕기 나서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을 돕기위한 유통업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성금모금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현대백화점 카드회원 대상으로 5000원의 기부금과 백화점도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해 참여고객당 총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일본 이재민돕기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각 점포별로 정문,고객쉼터를 중심으로 별도 모금 부스도 병행운영해 고객기부명단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HCN과 함께 18(금)∼20(일) 3일간 ‘Love for japan UCC 리포터’를 운영, 점포별로 고객들의 격려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고 일본어 자막을 달아 YouTube, 현대백화점 블로그,트위터,카페 등 국내외 인터넷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일본 지진 피해 지역 긴급 구호를 위해 담요 및 의류 15만점과 구호KIT 2만30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담요 6000점과 속옷, 바지, 점퍼 등 의류 15만점, 침구ᆞ 위생도구ᆞ 의약품ᆞ 생활용품 등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이외에도 각 패션 및 유통사업부 별로 일본 돕기 임직원 모금을 진행해 성금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가 일본 내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없지만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총력을 다해 돕기로 하고 우선 시급한 옷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