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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더 왕’ 신세계 본점 매장 오픈...전세계 2번째
뉴욕 다운타운의 감성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신셰계 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2월 오픈한 뉴욕 플래그쉽 스토어에 이은 전세계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은 15일 “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오는 18일 신세계 본점 본관 5층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는 알렉산더 왕의 매장은 총 60평방미터 면적으로 뉴욕 다운타운의 느낌을 고스란히 옮겨올 예정. 특히 '90년대, 프렌치 시크(French Chic), 그런지 락(rock grung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의 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시크&모던(Chic & Modern), 퓨쳐리즘(Futurism)을 주제로 가죽과 금속재질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알렉산더 왕 매장에 입고되는 제품 라인은 여성, 남성 컬렉션과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T by Alexander Wang 라인,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백, 슈즈,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 제품이 포함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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