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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2월 재정수입 36% 증가
중국의 1~2월 전국재정수입이 지난해 동기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2월 재정수입이 6997억위안을 기록, 작년 동월 대비 41.5%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월 재정수입 증가율 32.8%를 크게 초과하는 것이다. 1~2월 누적 재정수입은 1조8494억위안(314조4000억위안)으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36% 뛰었다.

1~2월 재정수입은 세수수입이 1조6895억위안으로 35.4% 증가했고 비세수수입은 1599억위안으로 41.5% 늘었다.

세수수입은 국내 증치세(부가가치세)가 4371억위안으로 26.1% 늘어난 것을 비롯, 국내소비세, 영업세, 기업소득세, 개인소득세, 수입화물 증치세 등도 30~50%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재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물가상승 등의 요인과 함께 급증세를 보이는 수입 관련 세금에 힘입어 재정수입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거래인화세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억위안 줄어 16.1%가 떨어졌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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