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017180)은 지난 4일 실적 호조를 발표한 바 있다.
명문제약은 지난 2010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3% 증가한 87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한 10억 9100만원, 당기순이익은 9.9% 늘어난 32억 3200만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대폭 좋아진 실적으로 명문제약은 지난 4일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다만 7일 차익 매물 출회로 주가가 급락했다.
7일 명문제약은 지난 4일 대비 13.84% 하락한 3610원에 마감됐다.
한편 명문제약은 지난 1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중인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인 에이즈 질병 치료를 위한 나노 의약 개발에 참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때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