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열도 사장 승진...삼성 '사위시대'도 열리나?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제일모직 부사장을 3월 1일자로 제일모직 경영기획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재열 부사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남편으로 2002년 제일기획에 상무로 입사했고, 2003년에는 제일모직의 전사 경영기획 담당 상무를 역임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 수립에 관여해 왔다. 지난 2010년 12월 제일모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이후 불과 2개월여 만에 사장으로 다시 승진한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자리를 맡기 위해서다. 김 사장은 14년 동안 한국 빙상을 이끌어 왔던 박성인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삼성 측은 “오는 9일 빙상연맹이 임시대위원회를 열고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데 김재열 제일모직 부사장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지금까지 빙상연맹회장은 통상 재계 사장급이 맡아왔다는 점을 고려, 예우 차원에서 김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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