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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28일 전역 3월 日팬미팅
일병 김정훈(31)이 28일 국방부에서 전역을 한다. 김정훈은 2009년 4월 28일에 입대하여 철원 GOP부대에서 포병으로 군생활을 하다 작년 1월에 국방홍보지원대로 넘어와 연예사병으로서 근무하였다.

김정훈의 제대일에는 후지TV와 TBS등 많은 일본 언론들이 취재를 위해 소속사에 제대장소와 시간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소속사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김정훈은 제대후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4월 8일 신곡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앨범 녹음 및 자켓촬영을 하고, 3월 14일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위하여 여권이 나오는대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언론 인터뷰 및 팬미팅 연습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10일에 한국팬미팅을 하고, 다시 중국으로 넘어가 중화권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현재 김정훈은 한국에서 드라마로 인사드리고자 선배 연기자인 안내상에게 특훈을 받고있는 중이다.

김정훈은 중국드라마에도 섭외가 되었고, 일본에서도 드라마 출연을 조율중이다.

연기자와 가수로서, 제대 후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돌아다니며, 제대 첫 해부터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남성 듀오 UN 시절 발라드를 불렀고 드라마 ‘궁’에서 고독한 황태자 ‘율’을 연기한 ‘식물성 미남’ 김정훈은 2006년 솔로가수로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활동 전부터 인터넷으로 ‘궁’을 본 일본 여성들을 중심으로 팬층이 형성돼 있었다. 군복무중에도 싱글 ‘아르덴떼’가 일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에도 오르는 등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서병기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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