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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돌풍 진원지 부산 올 첫 분양 ‘산뜻’
두산건설 명지지구 청약

대부분 1순위서 마감



지난해 청약돌풍의 진원지로 꼽히는 부산지역이 올 첫 분양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16일 두산건설이 강서구 명지지구 오션시티에 시공하는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주택형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중 95%이상을 전용면적 85㎡ 이하인 소형으로 구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판단된다”며 “청약 열기를 봤을 때 미달된 227가구도 2,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산위브포세이돈은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125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아파트다. 명지지구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물량이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을 주택ㆍ호텔ㆍ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외국인 교육ㆍ의료기관 등이 들어서는 국제업무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 후반~800만원 초반대다.

두산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오션시티에 짓는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1순위 청약 결과, 대부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주말 2만5000명이 방문한 모델하우스.

특히 지난해 12월 거가대교 개통 등으로 일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올 4월에는 김해~사상간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인근 김해, 창원시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의 사업지 배후로 신호지구 삼성르노자동차, 서부산권역 물류산업단지, 명지국제신도시 등이 줄줄이 포진해있다. 

김민현 기자/ 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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