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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신화인터텍, “도레이첨단소재 매각협상 안해”..주가는 급락 반전
신화인터텍은 16일 오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로의 피인수 사실을 부인했다.

이 회사는 공시에서 “최대주주가 도레이첨단소재에 지분 매각을 검토한 사실이 있으나 더는 매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해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없으며 따라서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언론은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신화인터텍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시장에서 원천 소재(PET)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신화인터텍 인수를 추진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또 신화인터텍은 삼성전자가 400억원의 지분을 투자한 업체로 향후 도레이와 삼성의 협력 관계에 귀추가 주목됐다고 덧붙였다. 도레이측은 최근 신사업 팀 산하에 ‘S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신화인터텍 인수를 위한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당 언론은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면서 이날 신화인터텍 주가는 개장초 급등세를 보이며 1만500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오후 조회공시 답변에서 피인수 사실을 부인하면서 주가는 큰 폭 하락세로 반전, 가격제한폭 가까이 빠진 1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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