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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사업 확대 추진
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사회적 부담도 줄이기 위해 ‘후배사랑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중구 내에 있는 덕수중, 대경중, 장충중, 한양중, 환일중, 금호여중, 창덕여중 등 중학교 7개교와 성동공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자외고 등 고등학교 4개교가 참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성동고, 계성여고, 이화여고, 경기여상, 대경정보산업고, 리라아트고, 한양공고 등 7개 고등학교가 추가로 참여한다.

중구는 이들 학교에 각각 300만원을 지원해 학교별로 교복 상설매장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상설매장은 졸업생이나 재학생들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후 신입생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교복 기증 학생에게는 학용품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중구 관계자는 “교복 상설매장 운영으로 기증하는 학생은 필요없는 교복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고, 신입생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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