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폰에서도 쉽게 알송 온라인 가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아이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송 mobile’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알송 mobile은 음악플레이어 알송의 모바일 버전으로 음악 감상시 국내외 약 5백만 곡에 달하는 풍부한 가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알송 mobile은 아이폰 기본 플레이어의 재생목록을 그대로 불러와 음악 재생과 동시에 ‘실시간 싱크 가사’를 보여준다. 특히, 온라인으로 한번 감상한 곡은 가사가 자동 저장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언제든지 가사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트위터 기능을 통해 음악 정보를 다른 이들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알송 mobile은 앱스토어 무료앱 다운로드 순위 3위까지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사용후기를 통해 확인 된 버그 사항은 조만간 패치할 예정이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알송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폰 유저가 음악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바일OS 지원을 통해 알툴즈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필수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송은 월간 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음악 플레이어이며,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가사 등록을 통해 현재 국내외 약 500만 곡 이상의 가사를 제공하고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