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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다음, 지난해 매출 전년比 41%↑ 사상최대
종합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인 다음(035720)이 지난해 매출액 3000억원을 훌쩍 넘기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 또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은 15일 공시를 통해 2010년 4분기 매출 1010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36.3%, 영업이익 73.1%, 순이익 114.9% 증가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이다.

다음의 4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등 부문별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기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해 매 분기마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클릭당 과금 방식) 상품의 꾸준한 PPC(클릭당 단가) 증가와 함께 검색 서비스의 지속적인 품질 강화 및 이로 인한 비즈니스 쿼리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1.7%,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의 2010년 매출액 또한 실시간 검색과 소셜 검색 등 새로운 검색 서비스 출시, 통합검색의 품질 향상 효과와 함께 ‘브랜딩 퍼포먼스 애드’, ‘디지털뷰’ 등과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이며 전년대비 41.3% 증가한 345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9.8% 증가한 97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260.3% 증가한 1120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2011년에도 검색 서비스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시장을 선도해온 모바일 비즈니스, 지도 서비스 등 차별화된 핵심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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