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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 창업주 故김수근 명예회장…10주기 앞두고 일대기 속편 출간
대성이 창업주 고(故) 해강 김수근 명예회장의 10주기(18일)를 앞두고 김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가보니 길이 있더라 2’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대성 6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김 명예회장의 일대기 ‘가보니 길이 있더라’의 속편으로, 김 명예회장의 기업 정신, 경영철학, 한국 현대사 및 경제사와의 관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김 명예회장이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펼쳤던 시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밝혔던 신년사, 연설문 등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대성 측은 “김 명예회장의 인생관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시대 상황이나 그에 따른 기업 환경 등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영대 대성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한 지난 반세기를 묵묵하고 성실하게 지켜온 김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며 “후세대에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성은 오는 18일 프라자호텔에서 10주기 추모식 및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 인사동 ‘엎드림(Up Dream)’ 갤러리에서 해강 추모 사진전도 열린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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