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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중훈이 밝힌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일' 8가지!
배우 박중훈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어떨까.

9일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에만 일어나는 독특한 일들’에 대한 여덟 가지 사례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행동방식을 짚어냈다. 여덟 가지 사례는 다양하게 나타났다.그 안에는 식습관에 관한 것도 있었고, 다소 ‘매너’를 잃은 씁쓸한 상황도 있었다.

박중훈이 바라보는 그 일상 안으로 들어가보자. 먼저 고깃집으로 가보니, 여기저기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 목적은 고기였지만, 그렇다고 식사가 빠지면 서운하다. 선택은 두 가지, 된장찌개 혹은 냉면. 박중훈이 ’그 전에 먹은 건 뭔가?’라고 되물어도 고기만 먹고 나오기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음주문화도 만만치 않다. ’잔 돌리기’와 파도타기’ 등으로 원샷에 익숙한 수많은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급기야 와인도 원샷한다. 다소 민망하지만 ’와인도 술이니...’라는 누리꾼들의 허탈한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중훈이 언급한 식생활에 대한 독특한 사례는 웃음을 주는 것이었는데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동방예의지국’의 실태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엘리베이터 닫힐 때 뛰어와 열림버튼을 누르거나 심지어 손을 쑥 집어넣고 열게한 다음 별로 미안하지 않게 탄다.”는 것이 그가 지적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가운데 하나였다.

SNS의 활용도가 높은 박중훈이 이 같은 다양한 사례를 엮어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간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여덟 가지에 대해 누리꾼들도 “흥미롭다”는 반응으로 지켜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덟 가지의 사례를 올렸지만 은근히 그 이후의 사례 추가를 기다리고 있는 눈치도 보이고 있다.

■ 박중훈의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8가지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1 --노래방 가서 노래시키곤 안 득고 옆사람과 얘기하다가 끝나면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친다.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잔뜩 배부르게 먹고는 식사는 뭘로 할까?냉면?된장찌개?라고 한다,그 전에 먹은 건 뭔가?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2--만나자 마자 지극히 개인적 신상을 막 물어본다.나이가 몇이냐?고향이 어디냐?어디사냐?몇 평에 사냐?결혼은 했냐?왜 아직 안 했냐? --싸우다가 갑자기 “니 아버지는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는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3 -- 음식점 가서 한사람이 메뉴를 통일하자고 제안하고 그 음식이 먹기 싫어도 대부분 모두 동의한다.-- 여러명이 음식점에 가도 메뉴를 하나만 준다.고개를 비틀어 같이 본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4 --주먹싸움을 하고는 누가 화해시키면 바로 화해하고 술마신다. 심지어 더 친해진다. --엘리베이터 닫힐 때 뛰어와 열림버튼을 누르거나 심지어 손을 쑥 집어넣고 열게한 다음 별로 미안하지 않게 탄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5 -- 난 알콜중독이야 라며 편안하게 웃으면서 얘기하고 아무도 그걸 심각하게 안 생각한다.심지어 알콜중독이라는 게 약간 자랑도 되는 분위기다 --술을 거의 꼬알라 될 때까지 마셔야 마셨다고 생각한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6 -- 술에 만취해서 한 실수는(범죄만 아니면) 다음 날 거의 용서된다. --날씬한 사람도 거의 대부분 나는 살 쪘다고 생각한다.---국제적인 유명한 운동선수는 운동선수라기 보다 우선 대한의 아들,딸이 된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7 -- 음식이나 술 시킬 때 정확한 양을 얘기 안해도 알아서 나온다.“고기 적당히 주시고요,술 두 세 너병 주세요” 외국어로 번역할 수가 없다. 특히 ‘두 세 너병’ 같은 건...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8 -- 술에 취하면 어떤 이는 와인이나 샴페인도 원 샷을 때린다 @@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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