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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신성델타테크, 신규사업 정상화로 재도약 기대
대우증권은 9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기존 사업부의 성장과 신규 사업 정상화로 올해 재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1만500원은 유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1년에는 투자에 대한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과 기존 사업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됐었다. 2010년 매출액은 1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7%, 17.4% 감소한 75억원,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가전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상대적 수익성이 좋았던 휴대폰과 LCD사업부문의 매출이 부진했다”며 “신규사업으로 투자를 했던 LED사업도 예상보다 더딘 사업 진행으로 설비와 인력에 대한 투자 비용 증가가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87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추정했다.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2배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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