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가 구자철(22.제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볼튼이 구자철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자철이 2011카타르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제주를 K리그 준우승으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볼턴이 이청용을 영입해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청용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볼턴은 5경기에서 승리를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구자철 영입에 관심을 표한 유럽팀은 스위스의 영보이스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볼턴 등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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