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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급증...이달만 19건 지정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시 사후심사를 강화하자 이달에만 19건의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있었다. 작년 연간 70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2006년 53건, 2007년 97건, 2008년 109건, 2009년 125건을 기록하다 작년에는 70건으로 전년 대비 44%나 줄었다.

작년에 부실기업이 대거 퇴출되면서 부실기업이 그동안 발생시켰던 불성실공시가 많이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수시공시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시에 대해 사후에도 심사를 강화하면서 다시 급증하고 있다.

작년 12월 이후 총 25건의 불성실공시 지정예고가 이뤄졌으며 공시 번복이 52.2%, 공시 불이행이 30.4%로 많았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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