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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해진’ 송지효, 한 발 앞서 ’봄’ 입었다
시베리아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이지만 송지효는 한 발 앞서 봄을 입었다.

충무로의 블루칩에서 예능계의 히로인이 된 배우 송지효가 최근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kate spade new york)’과 ’인스타일’ 매거진이 함께한 화보에서 위트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를 떠났다.

생동감 넘치는 케이트 스페이드만의 ‘YEAR OF COLOR’를 베이스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이번 화보는 ’성숙한 여인’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송지효를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로 변신시켰다. 0도 아래로 떨어진 날씨에 가뜩이나 두터워진 옷들이 거리를 채우는 요즘 이 무거움을 내려놓고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미리 선물하는 송지효에게선 특유의 고혹적인 눈매 뒤로 산뜻함이 얹어져 이중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보를 진행한 관계자는 송지효와의 촬영에 대해 “촬영 내내 송지효의 함박 웃음으로 신선하고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 찼다”고 전하며 “즐겁고 발랄한 모습으로 임한 송지효는 이번 화보에서 그녀만의 싱그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멋지게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송지효의 이른 봄은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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