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션(056010, 대표 채종원)은 이달 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1에 참가해 세계 최초 3D 태블릿 ‘Z3D’등 스마트 태블릿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CES 행사장에 총 2개 부스를 오픈 하고, 자사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을 구현한 3D 태블릿 ‘Z3D’와 학습용 미니탭 ‘버디(Buddy)’, 프리미엄 미니탭 ‘듀드(Dude)’ 등 총 3가지 자사 태블릿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3D 태블릿 ‘Z3D’는 안경방식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여 큰 기대를 모아왔던 제품이다. 7인치 크기의 정전식 3D 패널을 탑재하고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OS)를 채택했으며, 무선인터넷(Wi-Fi), 블루투스, FM 라디오 등을 지원하고, 1080p의 초고화질 풀 HD영상을 구현하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징이다. 13.8mm 두께의 슬림한 바디는 휴대도 간편하다.

또 5인치 크기의 미니탭 ‘버디’ 역시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했다. ‘버디’는 FULL HD급 동영상을 지원하며, YBM 시사 전자사전 4종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강력한 퍼포먼스의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학습용으로 특화된 미니탭이다. 또 다른 미니탭 ‘듀드’는 카메라, G-Sensor, GPS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DMB, 오피스 문서 뷰어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미니 태블릿이다.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뻠括 서동열 전무는 “이번 CES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이어 미국와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마트 태블릿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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