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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두산엔진, 공모가 대비 24%↑ 쾌속 출발

  • 기사입력 2011-0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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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이어 세계 2위의 대형 디젤엔진 생산업체인 두산엔진이 4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했다. 조선업황 회복과 함께 재무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두산엔진(082740)은 이날 공모가(1만9300원) 대비 15.8% 오른 2만2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오전 9시10분 현재 7.38%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와 대비해서는 24.3% 오른 것이다.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지분 42.7%)과 삼성중공업 엔진사업이 독립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출발해, 2000년 대우조선해양까지 지분참여하면서 대표 선박엔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선박의 주요 추진기관인 저속엔진을 비롯해 중속엔진, 육상용 디젤엔진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지분 14.1%, 8.1%를 보유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형 저속엔진, 추진용 중속엔진, 중속 육상용 디젤발전 등으로의 제품확대를 통해 2010년 2분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수주 증가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재무구조 개선 및 자회사 리스크도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본부장 이창호)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선박용 엔진을 제조하는 두산엔진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성희 두산엔진 대표,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

다만 재작년말 저가로 실시한 유상증자 출회 가능 물량이 초기 유통가능 주식의 과반을 넘는 점이 초반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으로 지적된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은 2009년 12월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액면가 1000원 기준 주당 8500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공모가가 1만9300원임을 감안하면 약 127%의 수익이 난 상태”라며 “보호예수 조건이 없는 물량이 초기 유통가능물량의 54.8%에 이르러 이의 출회강도와 소화여부가 단기주가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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