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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넥트는 애들 장난감? 가상 포르노 즐길 수도

  • 기사입력 2010-12-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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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기자 @kwy21>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Kinect)를 ‘음란한’ 용로도 사용하는 게임이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6일(현지시각) 가정용 게임기로 손색이 없는 키넥트가 성인 게임업체에게는 쌍방향 포르노 게임 개발의 호재로 이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 있는 섹스시뮬레이션 개발 업체 T사는 지난 수요일 얼굴을 마주보며 즐길 수 있는 섹스게임 데모 비디오를 공개했다.

[ABC방송 화면 캡처]


이 회사의 아브람 부사장은 “키넥트는 우리에게 게임의 신세계를 열어줄 것”이라며 내년 4월이나 5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한달만에 100만개가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키넥트는 그동안 여러 해커들에 의해 원래 의도와는 다른 용도로 개조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 왔다. T사는 그 첫번째 경우인 셈이다.

T사 데모 비디오를 보면 이용자가 자신의 손으로 스크린 속 아바타를 만질 수 있다.

T사의 게임이 실제 시장에 나오기 위해선 MS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MS관계자는 방송“기술이 제조업자의 의도에 반하게 사용되는 것은 종종 있었다”면서 “키넥트는 가족들이 즐기는 게임이다. 결코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한 성인 게임 전문가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가 성경만 찍어낸 것은 아니었다”며 “신기술은 늘 다르게 도용될 수 있다”고 말해 앞으로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될 것임을 내비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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