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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망자’작가 “이번주부터 비-이나영 멜로 본격화”

  • 기사입력 2010-11-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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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만을 남긴 20부작 KBS 수목극 ‘도망자 Plan.B’는 멜로드라마는 아니다. 하지만 남녀주인공 지우(정지훈)와 진이(이나영) 사이의 멜로는 있다. 지우와 진이는 16회까지 방송된 지금까지도 멜로 감정 교류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진커플의 멜로는 도수(이정진)와 윤형사(윤진서) 커플 사이에 급속히 이뤄진 멜로와, 사랑하는 카이(다니엘 헤니)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던졌던 소피(유리엘), 그럼에도 여전히 진이만을 향하는 카이 등의 상황과는 달리 아직 그 실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아직 지우와 진이가 차지한 금괴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었고, 지우와 결별한 후 금괴를 가지고 떠난 진이는 이를 이용해 멜기덱의 몸통 양회장(송재호)과 대결을 벌이는 상태다.

지우와 진이의 멜로는 지우가 진이를 향해 “강한 척 할 필요없다. 너도 나에게 기대”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면서 고조되는 듯 했으나 또 끊겼다. 하지만 사건은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등 오히려 흥미진진해졌다.

지우가 진이에게 헤어지기 전 “너희 할아버지가 이 금괴를 옮기다 묻혔어. 양두희와 공범일 가능성도 있어. 너희 할아버지가 공범이었다가 양두희를 배신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라고 한 말은 반전을 예고하는 단서다. 



진이가 자신의 조부모가 금괴를 차지하려는 양두희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지금까지 당연한 것으로 믿었던 사건의 진실이 만약 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 지우는 탐정으로서 사건을 치밀하게,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활약이 부족했다. 시청자의 아쉬움은 여기에 있다. 게다가 비의 멜로도 아직까지는 없었다. 당연히 초라해진 비의 존재감 얘기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비와 이나영의 멜로는 이번주부터 급속히 몰아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미 천성일 작가는 “‘도망자’에 로맨틱 코미디의 성격이 있지만 멜로로 풀어가는 드라마는 아니다”면서도 “지우와 진이의 멜로는 17부부터 본격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가 탐정으로서의 멋진 모습도 드라마의 반전과 물려 나타날 것 같은 기대감을 뒤늦게나마 가지게 한다. 일과 사랑을 다 잡는 지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곽정환PD는 “이들에게 멜로는 사랑이라는 감정 보다는 신뢰에 대한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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